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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린대로 거두는 법. 손석희 씨가 무죄라도 그동안 보여준 행보 때문에 앞으로 좋은 소리 듣긴 힘들지 않나 싶군요.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과대평가된 지식인으로 유시민, 진중권, 손석희 이렇게 셋을 생각했는데, 저 중 둘은 이미 훅 갔고, 이제 한 명 남았네요. 그 한 명도 슬슬 훅 갈 조짐 보이고 있지만.

덧글

  • 지니 2019/01/25 23:30 # 삭제 답글

    가긴 뭘가요.
    저쪽 친구들이 뭔가를 책임지는거 보셨나요?
    으른이가 갑자기 열심히 쉴드치려고 노력하는거 보니
    손모 의원처럼 당당하게 '불의'와 '조작'에 맞서서 싸우는 열사님이 되시겠네요.
  • 사회과학 2019/01/31 00:17 #

    하긴 그 점을 고려 못했네요 ㄲㄲ
  • 2019/01/25 23:40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사회과학 2019/01/31 00:17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광주사태미국책임인가 2019/01/26 03:29 # 답글

    손석희는 적이 많아요.
    광주사태 발포와 관련해서 '자위권 발동조치에 따라 발포가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는 계엄사령관의 말을 인용했는데, 정확한 발언은 '계엄사 대책회의에서 결정된 자위권 발동조치에 따라 발포가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였습니다.
    '이것은 빨간 사과가 아니다'에서 '빨간'을 빼고 '이것은 사과가 아니다'로 변질시키는 것과 같죠.
  • 지나가다 2019/01/26 17:58 # 삭제 답글

    올리신 글을 읽고나니, MBC에서 틀어줬던 [아줌마]가 떠오릅니다. 장진구(강석우)는 친구 여동생 오삼숙(원미경)을 술김에 임신시킨 뒤 결혼하고서 늘 구박만하지요. 제 생각으로는 한국 대중문화에서 지식인을 희화화한 최초의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서 장진구는 악당도 될 수 없는 찌질이입니다. 신분상승을 꿈꾸지만, 끝내 실패하는 동(銅)수저이지요.

    이 드라마가 인기를 끌자, 모 논객이 일간지에 '장진구는 큰 소리 치는 것 밖에 없는 무능한 위선자로 나오지만, 지식인은 원래 그런 속성이 있다. 현실의 모순을 알면서도 타협하지 않고 이상을 외치는 게 지식인의 의무'라고 변호하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사회과학님께서는 '지식인'이라는 표현을 하셨는 데, 저는 그들을 '먹물'내지 '꼰대'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언급하신 3명만이 아니라, 온/오프라인에서 쉬지 않고 열변을 토하시는 거의 모든 이들을 포함해서요. (저는 황교익, 최진기, 설민석, 심지어 윾머나 트페미들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봅니다.) 한국사회에서 이런 꼰대들이 설치고, 설칠 수 밖에 없는 건 '사농공상', '입신양명'이라는 오랜 전통이 한 몫 했다고 봅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직업별 귀천이 분명했고, 공직자가 되어 이름을 날리는 건 자신은 물론, 집안의 명예를 드높이는 최고의 효도였습니다. 평소 폴리페서를 혐오한다던 조국이 청와대의 콜에 재빨리 말을 바꾼 것도 이런 한국인의 의식구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들을 지식인이라 부르던, 꼰대라 욕하던 간에, 그들도 상식과 염치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후안무치한 행동을 반복하는 이유는 순간의 쪽팔림을 잊게 만드는 댓가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도 자기 전공분야에서 합리적인 이야기만 하면, 욕 먹을 일이 없다는 건 압니다. 하지만, 권력자들이 필요로 하는 건 자기 말이라면 시내 한 복판에서 발가벗고 망나니 춤도 출 수 있는 말 잘 듣는 똥개입니다. 이건 대중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분야이든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스승보다는 명쾌한 흑백논리로 단숨에 브리핑 해주는 족집게 강사가 더 인기를 얻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예전에는 광장에서 떠들거나 대자보를 붙이는 게 전부였지만, 지금은 SNS라는 신기(神器)까지 있으니 시대는 그들의 편입니다.

    '뿌린대로 거두리라'는 말처럼, 싸구려 도금은 벗겨지기 마련이고 광기는 깨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때가 되면, 또 다른 우상숭배가 시작되겠지요. 지금 이글루만 봐도, 책 몇 권, SNS에 올라온 근거도 희박한 글만 읽고, 전문가 행세하는 찌질이들이 설치지 않습니까?
  • 흑범 2019/01/26 22:52 #

    그들은 상식이나 염치가 없습니다.

    내가 이렇게 해도 처벌받지 않는다는 중학생 날라리 수준의 믿음이 있어서, 그래서 의도적으로 그러는 것일수도 있고요.

    많다마다요. 아무것도 모르는 애숭이 아니면 거의 애정결핍에 걸린 관종들이지
  • 사회과학 2019/01/31 00:20 #

    아무래도 말씀하신대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스승보다는 언변 좋은 사기꾼이 사람들에게 더 먹히기 좋죠. 실제로 아무리 유시민 같은 부류를 제가 싫어한다지만, 달변가는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내용이 궤변이라 그렇지...


    말씀하신 그 우상숭배가 영원히 계속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 2019/01/26 20:4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9/01/31 00:2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헬센징 2019/01/26 22:10 # 답글

    진작에 뒤졌어야하는 쓰레기 언론인새끼였죠. 늦은 감이 아주 큽니다.
  • 흑범 2019/01/26 23:13 #

    대체 문제의 그 사건, 처음 본 인간은 왜 동승녀를 보고도 안까발린 것인지 궁금합니다. 평소 매사 정의 윤리 올바름에 집착하는 무리들이 말이지요.

    정의 윤리 올바름 보다 소중한 가치, 나 자신보다도 더 소중한 무언가가 있는건가...
  • 사회과학 2019/01/31 00:21 #

    늦은 감이 아주 큽니다(2)
  • 흑범 2019/01/26 22:48 # 답글

    진중권이 송지선 관련해서 언제 사과한 적은 있고, 박정희 씹어댄 데 대한 사과는 언제 한 적 있는지?

    조국은 언제 오상방위 관련해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한적 있는지?

    낸시랭은 언제 아버지 죽었다고 구라쳤다가 걸렸고 BBC 관련 구라를 쳤지만 언제 사과했습니까?

    공지영은 전 남편들한테 사과했고, 마광수한테는 사과했습니까?

    저들은 절대 책임 같은것 안 집니다. 저들은 절대 책임 같은거 안져요.

    자신의 말에 어텋게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온 저 조갑제나 지만원은, 성재기는 그래도 훨씬 신사적이지 않나요?

    그들은 절대 책임지는 일 없습니다.

    진보는 무슨 유아같은 성격을 지닌데다가, 나름 잘난 집안... 본인이 잘나서가 아니라 애당초 배경있는 집안 출신들이라...
  • 흑범 2019/01/26 23:13 # 답글

    그들이 진보는 무슨...

    그들은 애당초 보통의 사람들과는 출발선 출발점부터가 다른 자들이고, 그렇게 넘쳐나는 시간을 때울 방법이 없으니까 어쩌면 허무하고 지루하다던지 아니면 애당초 정신세계가 유아수준이라서 그래서 지식 허세 도덕적 허세를 부릴 뿐입니다.

    자칭 진보라는 놈들 집안배경 보세요. 서민이나 빈곤층 출신이 더 많은가 아니면 최소 어느정도는 배경이 되는 집안, 어느 정도는 풍족한 계층이 더 많은가.

    진짜 먹고살기 힘든 사람들이 많다면, 나름 먹고살 만한 집에서 큰 자들을 뽑을게 아니라 차라리 홍준표나 김문수를 선택하는게 맞았습니다. 현실은 겉멋만 잔뜩 든 중산층들이 최상위 10%나 쳐다보면서 자기를 비교하고 열등감만 분출하는것 뿐

    저들 한국에서 자칭 진보라고 하는 놈들 언제든 절대, 절대 책임같은거 안 집니다. 그들은 자의식도 워낙 강한데다, 워낙에 고귀하신 분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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