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624704&cid=42941&categoryId=42941
아이고야 떡사마가 사람 여럿 버려놓았네;;
하나부터 열까지 죄다 오류지만, 핵심적인 오류 몇 가지를 짚어보자면
1. 사문난적으로 지목된 허목, 박세당, 윤휴, 윤증은 실학과 별 상관이 없음. 사실 근래에 실학의 실체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선이 많지만, 이를 넘어가더라도 사문난적 4인방은 빼도박도 못할 성리학자들. 도대체 저 양반들이랑 실학이랑 무슨 연관이 있다는건지 ㄲㄲ
오히려 실학 중에서 북학파로 분류되는 이들은 대체로 노론 계열
2. 소현세자랑 송시열이랑 별 상관 없음. 소현세자 죽을 때 즈음이면 송시열은 중앙 정계에서 발 빼고 지방에서 조용히 은거하던 시절
3. 송시열을 성인으로 추앙한 인물은 정조.
4. 사문난적 4인방은 송시열 때문에 죽은게 절대 아님. 윤휴만 하더라도 송시열이 사문난적 드립친지 무려 30년 뒤에 사망. 그것도 송시열이 아닌 왕에 의해. 오히려 송시열이 사문난적 드립으로 어그로 끌고 다니니깐, 같은 서인 내부에서 '아무리 그래도 저런 비난을 해서는 안 되지. 그만 어그로 끌어라 우암!'이라는 비판이 나옴.
5. 송시열은 수꼴이 아니라 진보에 가까운 인물. 오히려 송시열의 대척점에 있었던 남인이 비교적 보수적이었고. 송시열 뿐만이 아니라 서인 자체가 이이의 사상을 물려받아 대체로 조선의 제도 개혁을 주장함. 송시열은 구체적으로 호포법, 대동법, 서얼 차별 폐지, 여성 교육, 군사제도 개혁, 노비 종모법 등을 주장함으로서 당대의 제도를 죄다 뜯어고치려고 함




덧글
요즘 사회를 시끄럽게 하고 있는 최태민은 단군을 자처하고 다녔다고도 하는데 근본적으로 무당을 국조로 승격시켜 놓은 관제역사가 사회를 종교미신에 취약하게 만들었습니다.
개천절도 여기에 한 몫을 했고요.
단군조선설을 극복해야 합니다.
교과서 국정화를 폐지하고 자유발행제로 가는 게 그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랬더니 자신이 학창시절 때 선생님이 북한이 구석기 시대가 있었다는 식으로 가르친다고 비웃었는데 실제로 연구결과 밝혀 졌다고 하시면서 지금은 허무맹랑한 것 같아도 언제 밝혀질지 모른다는 식으로 대답 하셨었지요.
그 당시에는 뭐라 반박을 못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참 어리석은 것 같아요. 지금도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지만요....
http://kallery.net/Q_strg/trustle/imna.png
이렇게 왜곡된 역사는 널리 인간을 해롭게 하는 것이겠죠.